대구시 무형 문화재 제8호 판소리 흥보가 문하생들이 ‘이명희 명창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 영남 판소리보존회(이사장 정정미, 이하 보존회)는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전‘판소리 공개행사’의 보조금을 신청할 경우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판소리연구소’라는 기존명칭으로 돌려줄 것을 대구시 남구청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민의힘이 아성인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무소속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된 안동, 영양, 영주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소명서 요청 등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대구시당에서 열린 토론회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 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TF 단장, 박범계 부단장, 김규호 교수, 조덕호 교수, 김정호 교수, 강태호 교수,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가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협업해 탄력순찰 홍보를 있다. 매월 발행하는 4만 1,600매의 상하수도 고지서에 ‘국민이 원하는 곳에 경찰이 함께합니다.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파출소나 순찰 신문고(patrol.police.go.kr)를 통해 신청해주세요’라는 문구를 통한 방식이다. ..
낙동강 중류 고대문화의 중심지인 경북 구미시가 고대문화의 토대인 불교와 고분 유산의 브랜드화에 나섰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첨단도시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 100년 기틀 마련에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주륵사폐탑 발굴조사 및 정비•복원 ▲가야사인 구미 고대사 연구•복원 ▲황상동 및 낙산리 고분군 종합정비를 통한 사적공원 조성 ▲천생역사 문화공원 조성 ▲장원방 조성사업 ▲성리학 연구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진선미)의 심의 결과 보류됐다. 9일 국토교통위는 낙후지역인 접경 지역에도 수도권 규제가 적용되는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수도권의 범위에서 접경 지역을 제외하는 내용과 수도권 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인 ‘정비발전지구’를 도입하는 내용 등 4건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경북 상주시의회가 안개 속으로 빨려들었다. 정재현 의장(63)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주도한 불신임안 가결에 의해 2개월여 만에 직에서 물러앉고, 국민의힘 소속 안창수(56) 의원이 새 의장이 당선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태가 간단히 수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도내 시․군의 재정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경북도가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경북도 역시 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보조 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세원 불균형에 따른 재정 격차가 심화되지 않도록 도가 선제적으로 나서서 제도를 보강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을 권장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선 공무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줄줄이 이어지는 각종 감사다. 감사원, 광역자치단체, 행정안전부, 수시 합동감사는 심리적 압박 요인이다. 게다가 지방의회의 행정사무 감사나 내부감사로부터도 자유롭지가 않다.
경북형 뉴딜사업의 핵심축이면서 코로나 19이후 국가와 지역 경제를 일으킬 대한민국 뉴딜의 대표 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9조 2700억 원과 연계한 SOC 구축 등에 13조 7356억 원이 투입된다. 총 23조 56억 원 규모다.
LG디스플레이 2•3공장 매각 결렬 기업이 한화시스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구미경실련이 31일 밝혔다. 앞서 LG는 장부가격 기준 1천 5백억 원인 2만 5천 평의 공장 부지를 7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한화시스템과 체결했다. 하지만 한화 김승연 회장의 반대로 최종 협상에서 결렬됐다는 것이 구미경실련의 주장이다.
구미시의회 이선우 의원이 31일 <구미시립 무용단 안무자 김 모 씨 소송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2019년 6월 10일 구미시 행정사무 감사에서 구미시립예술단(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문화예술회관에 대한 구미시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은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이라는 직분에 따라 이루어진 정상적인 의정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공공의대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해 연일 ‘바로 알기 보도자료’를 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이 3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공공의대의 본질을 훼손하는 발언’을 삼가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동구에 소재한 사랑의 교회에서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대구시가 교회 폐쇄와 목사 고발 등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사랑의 교회 교인 29명이 확진됐다. 지난 15일 이후 교인 103명 중 확진자는 34명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관련 전교조 경북지부는 경북 교육감에 대해 학교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은폐 및 늑장 대처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또 성폭력피해자 보호조치와 외부 지원단체를 통한 심리상담 및 지원 대책 마련,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해자 분리와 보호조치 실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교직원과 학생의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과 성 평등 기반의 포괄적 성교육 실시와 각 학교에 성폭력 관련 관리자와 담당 사들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재발 방지 공문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국방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가 28일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이전부지로 확정했다. 가장 큰 수혜지역인 구미로서는 구미공단 조성 이후 최대의 경사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해한 접근성 때문에 구미 투자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기업들의 인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항공화물의 대부분은 인천공항에 집중돼 구미공단 소재 기업들 특히 IT 업종 등은 시간과 비용, 이용면에서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더군다나 구미를 방문하면서 불편을 겪어 온 국내외 바이어나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불만은 ‘KTX조차 없는 구미’였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구미 인접 지역에 통합 신공항 입지 확정은 이러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답안이 될 것이다.
국방부는 28일 오후 제7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지역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로 의결했다.
신라 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복원사업에 대한 경상북도의 후속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6일 도정 질문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한 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에 따르면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은 경주 관광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려고 했으나, 1979년 박 대통령이 서거와 함께 사업이 중단됐다.
보험 개정은 보상률 낮추려는 개악’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업인들에게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의원(청송, 미래통합당)은 26일 도정..